윈도우 기본 창이 영어로 뜨는 이유와 해결 방법 3가지
윈도우 11을 사용하면서, 우클릭 메뉴를 윈도우 10처럼 바꾸려고 레지스트리 파일을 적용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이후부터 메모장이나 계산기 같은 기본 앱들이 영어로 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레지스트리 문제일까 싶어서 다시 원래대로 돌려봤지만,
앱 언어는 한국어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1️⃣ 내가 했던 작업 (문제 발생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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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에서 우클릭 메뉴를 윈도우 10 스타일로 바꾸는 레지스트리 파일(.reg)을 실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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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메모장, 계산기 등 기본 앱의 UI가 영어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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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레지스트리를 원상복구했지만, 앱 언어는 그대로 영어로 유지됨
이 문제는 레지스트리 수정 과정에서 시스템 UI 설정이나 언어 팩이 손상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로컬 경험 팩(Local Experience Pack)이 꼬이거나 초기화되면 이런 현상이 종종 생깁니다.
2️⃣ 해결 방법 1 – 언어 설정 다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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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 시간 및 언어 > 언어 및 지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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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가 Windows 표시 언어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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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면 ‘언어 추가’에서 한국어 추가 및 우선순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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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후 반드시 재시작
👉 간단하지만, 언어 우선순위 문제로 앱 언어가 영어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3️⃣ 해결 방법 2 – Microsoft Store에서 한국어 로컬 팩 재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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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Store 앱을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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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창에 “Korean Local Experience Pack”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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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로컬 팩 설치 또는 재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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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되면 PC 재시작
👉 언어 설정이 정상이어도, 로컬 경험 팩이 손상되면 앱 UI는 영어로 보입니다.
이 방법으로 대부분 문제 해결됩니다.
4️⃣ 해결 방법 3 – PowerShell로 기본 앱 재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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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메뉴 우클릭 > Windows PowerShell (관리자 권한)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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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명령어를 복사해서 붙여넣고 Enter:
몇 분 소요될 수 있으며, 완료되면 PC 재시작
👉 이 작업은 기본 앱 전체를 다시 등록하며, 앱 언어 설정도 복원될 수 있습니다.
💡 추가 팁
앞으로는 복잡한 레지스트리 수정을 직접 하지 않고,
Winaero Tweaker 같은 가벼운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우클릭 메뉴를 변경하는 데 더 안전하고 UI 손상 가능성도 줄일 수 있어요.
✅ 마무리 정리
레지스트리 수정을 적용한 후,
윈도우 기본 앱이 영어로 표시되는 현상은 생각보다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간단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스템을 점검해 주는 것도 필요하겠죠.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아래 순서대로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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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설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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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경험 팩(Local Experience Pack) 재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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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앱 재등록(PowerShell 명령어 실행)
특히 Microsoft Store에서 한국어 팩을 다시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설정을 건드렸다면, 가끔은 이렇게 한 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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