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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b vs Bolt: 동남아 여행 택시앱 완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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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때 교통은 항상 고민거리입니다.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거나, 관광지를 오갈 때 현지 택시는 바가지 요금, 언어 문제, 흥정 스트레스가 따르기 쉽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앱 택시 서비스 입니다. 동남아에서는 Grab(그랩)이 가장 널리 쓰이고,  Bolt(볼트)가 등장하면서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Grab – 동남아 대표 앱 Grab은 말레이시아에서 시작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모빌리티 기업으로, 현재는 동남아 전역에서 사용됩니다. 단순한 택시 호출을 넘어 오토바이, 음식 배달, 전자 결제, 금융 서비스 까지 가능한 슈퍼앱입니다. 기사 수가 많아 매칭이 빠름 한국어 지원, 자동 번역 채팅으로 언어 부담 적음 카드 결제 가능 (비자, 마스터, 아멕스) 단점: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쌈 Uber도 한때 경쟁했지만 2018년 철수하면서 Grab이 사실상 독점적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Bolt – 후발주자의 가성비 전략 Bolt는 에스토니아에서 시작해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성장했고, 최근 태국·베트남 같은 동남아 주요 도시에 진출했습니다. Grab보다 20~40% 저렴한 요금 단순한 영어 UI, 사용 난이도 낮음 기사 수가 적어 배차가 늦거나 취소율이 높을 수 있음 현금 결제 위주 치앙마이에서는 Grab이 150~200밧, Bolt는 100밧 전후라는 후기가 많습니다. 이는 치앙마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Bolt가 동남아 여러 도시에서 가격 경쟁 전략 을 펼치는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요금 체계 두 앱 모두 기본요금 + 거리 + 시간 으로 요금을 산정합니다. 교통체증, 심야, 비 오는 날에는 요금이 달라질 수 있음 앱에서 미리 예상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바가지 걱정 없음 톨게이트·주차비는 별도 지불 가능 결제와 취소 수수료 카드 결제 : 편리하지만 차량 호출 후 취소 시 수수료가 자동 차감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