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장기복용, 정말 괜찮을까?

 30mg 보충제를 안전하게 복용하는 5가지 팁

 왜 아연을 장기 복용할까?

면역력 강화, 피부 개선, 피로 회복, 호르몬 균형 등 아연이 주는 이점은 많습니다.
특히 흡수율 좋은 Thorne의 아연 30mg 제품을 꾸준히 복용 중이라면 효과도 빠르게 체감될 수 있어요. (Thorne 제품은 주로 picolinate 또는 bisglycinate 형태라 흡수율이 매우 높은 편)

하지만, 하루 30mg의 ‘고용량’ 아연을 3개월 이상 복용하고 있다면
이제는 한 번쯤 “계속 먹어도 괜찮을까?”를 고민할 시점입니다.


⚠️ 장기복용 시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주요 위험 설명
구리 결핍 아연과 구리는 흡수 경쟁 관계. 아연만 장기 복용 시 구리 흡수가 방해받아 빈혈, 면역 저하, 신경 이상 발생 가능
철분 흡수 저하 아연이 철분 흡수를 억제할 수 있어 특히 여성, 채식주의자는 주의 필요
소화기 문제 고용량 복용 시 메스꺼움, 복통, 금속 맛, 설사 등 위장 장애 가능성 있음

✅ 아연 장기복용, 이렇게 하면 안전합니다

1. 복용 기간 관리: 3개월 단위로 점검

  • 장기 복용(12개월) 후, 12주 간의 휴식기를 갖는 사이클

  • 3개월 복용 후 1~2주 휴식을 주는 방식으로, 장기 복용을 안전하게 관리

2. 구리(Copper) 보충 병행

  • 아연만 단독 섭취 시 구리 결핍 위험 증가

  • 구리가 포함된 멀티미네랄이나 별도 보충제를 병행하는 것이 안전
    예: 구리 1~2mg/일

3. 빈속 피하고 식후 복용

  • 공복 복용 시 위장 자극이 심할 수 있음

  • 반드시 식사 후 복용하거나 가벼운 간식과 함께 복용 권장

4. 정기 혈액 검사 체크

  • 6개월 이상 복용 시
    → 혈중 아연·구리 수치 확인
    → 철분 수치도 함께 확인하면 좋아요

5. 복용 간격 조절도 방법

  • 매일 30mg이 부담될 경우
    격일 복용 또는 5일 복용 + 2일 휴식 루틴도 고려 가능
    → 충분한 식이 아연 섭취가 있다면 더 유연하게 조절 가능


🍽 참고: 아연이 풍부한 음식

식품 1회 섭취량 아연 함량
굴 (Oyster) 6개 약 76mg
소고기 (다진 살코기) 100g 약 12mg
돼지고기 (안심) 100g 약 5mg
병아리콩 (삶은 것) 1컵 약 2.5mg
호박씨 30g (한 줌) 약 2mg
계란 1개 약 1mg
귀리 (조리된 것) 1컵 약 2mg
두부 1/2모 약 1.5mg

식단에서 충분히 아연을 보충하고 있다면, 보충제 용량은 낮춰도 괜찮습니다.


 마무리

아연 30mg 보충제는 면역과 피부, 피로 개선에 확실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유용한 보충제입니다.
다만 ‘좋다고 해서 계속 먹는 것’이 항상 옳은 건 아니라는 점, 기억해주세요.
장기 복용 시엔 “정기 점검”과 “균형”이 핵심입니다.

당신의 건강 루틴, 똑똑하게 조절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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