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 치즈, 알고 고르면 더 맛있다!
코스트코에 가보면 슬라이스 치즈보다는 큼직한 블록형 치즈들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치즈는 대부분 체다 슬라이스 정도죠. 그래서 블록 치즈를 보면 “어디에 쓰는 거지?”, “이걸 다 어떻게 먹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치즈의 종류별 특징과 용도, 그리고 덩어리 치즈 보관법, 컷팅 팁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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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치즈 |
✅ 한국인이 자주 먹는 치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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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치즈 |
- 체다치즈: 짭짤하고 고소한 맛. 샌드위치, 김치볶음밥, 라면 토핑에 잘 어울림
- 모짜렐라: 쫀득한 식감. 피자, 치즈볼, 치즈돈가스 필수 재료
🛒 코스트코에서 자주 보이는 치즈 종류 & 특징
치즈 종류 | 특징 | 추천 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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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 (Brie) | 부드럽고 크리미한 프랑스산 | 크래커+잼, 와인 안주 |
고다 (Gouda) | 고소하면서 살짝 단맛 | 샌드위치, 안주용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 단단하고 짠맛. 감칠맛 폭발 |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토핑 |
블루치즈 | 강한 향과 풍미. 숙성 치즈 | 샐러드, 와인 안주 |
까망베르 | 브리보다 더 진한 향 | 구워 먹거나 디핑용으로 |
🔪 덩어리 치즈, 어떻게 잘라서 보관할까?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블록 치즈는 슬라이스되지 않은 원형 또는 직사각형 형태가 많습니다.
그래서 구매 후 집에서 용도에 따라 컷팅하고 보관
📌 용도별 컷팅 팁
- 간식/와인 안주용: 1~2cm 큐브형
- 샌드위치, 구이: 슬라이스
- 요리(파스타 등): 강판에 갈거나 잘게 다지기
- 보관 분할용: 200~300g 단위로 소분
🧊 보관 방법
✔ 냉장 보관 (1주~4주)
- 랩으로 감싼 후 지퍼백 이중포장
- 치즈 전용 페이퍼를 사용하면 가장 이상적
- 치즈별 보관 기간:
- 모짜렐라, 브리: 1주
- 체다, 고다: 2~4주
- 파르미지아노: 1개월 이상 가능
✔ 냉동 보관 (장기 보관용)
- 체다, 고다 등 단단한 치즈는 냉동 후 해동해도 맛 보존 가능
- 슬라이스나 큐브 형태로 개별 랩 포장 후 냉동
- 해동은 냉장실에서 천천히 → 식감 보존
- 브리, 까망베르 등 소프트치즈는 냉동 비추천
🍳 남은 치즈,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 강판에 갈아 파스타, 토스트, 리조또에 톡톡
- 작게 잘라 계란말이, 볶음밥, 오믈렛에 쏙
- 잼과 함께 브런치용 치즈 플래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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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베르치즈 |
🌟 신선한 치즈의 끝판왕, 브라타 치즈 (Burrata)
브라타 치즈는 최근 코스트코와 마켓컬리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프레시 치즈입니다.
겉은 모짜렐라처럼 보이지만, 속은 부드럽고 크리미한 스트라치텔라(찢은 치즈 + 크림)가 가득 들어 있어,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죠.
📌 브라타 치즈 이렇게 활용하세요!
- 카프레제 스타일: 토마토 슬라이스 + 브라타 + 바질 + 올리브오일 + 발사믹
- 구운 빵과 함께: 바게트 위에 올려 간편한 브런치 완성
- 샐러드에 통째로: 퀴노아·채소 위에 얹어 고급스러운 한 끼로
- 파스타 토핑: 따끈한 파스타 위에 올려 먹으면 풍미 폭발
🧊 브라타 치즈 보관법
- 냉장 보관: 유청에 잠긴 상태 그대로 0~4도 보관, 유통기한 내 섭취
- 개봉 후: 랩으로 싸서 지퍼백에 밀봉, 하루~이틀 내 섭취 권장
- 냉동은 비추천: 식감과 풍미 손실이 크므로 권장하지 않음
브라타는 슬라이스 치즈보다 요리의 중심이 되는 재료입니다.
특별한 날, 또는 와인 한 잔이 있는 저녁 식사에 딱 어울리는 프리미엄 치즈예요.
🎯 마무리 한마디
처음에는 낯설 수 있지만, 치즈는 알고 먹을수록 더 즐겁고 풍미 있는 식재료입니다.
다음번 코스트코 방문 때는 한 가지쯤 도전해 보세요.
브리로 홈브런치, 파르미지아노로 요리 퀄리티 UP, 체다로 간단한 간식까지!
치즈 하나로도 우리 집 식탁이 훨씬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