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 할까? – 후킹, 리스트, CTA

스레드는 단순히 "짧게 쓰면 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금방 벽에 부딪힙니다.

글이 짧은 만큼, 구조와 리듬, 첫 문장의 힘이 훨씬 중요하죠.
이 글에서는 누구나 따라 쓸 수 있는 스레드 글쓰기 공식과 함께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와 작성 전략을 정리합니다.


🔹 스레드 글쓰기의 기본 공식 (H-L-C)

스레드는 아래와 같은 3단 구성만 익혀도 훌륭한 콘텐츠가 됩니다.
바로 Hook – List – CTA 공식입니다.

단계 설명 예시
Hook (후킹) 첫 줄에서 시선을 끌어야 함 "하루 30분으로 월 10만원 번 루틴 공개합니다 👇"
List (내용) 3~5줄 요약 or 경험 정리 ① 키워드 분석 ② 포스팅 ③ 유입 분석
CTA (유도) 행동 유도: 링크, 댓글, 저장 등 "PDF는 프로필 링크에서 받아보세요 📎"

🔸 1단계: Hook – 첫 줄이 생명이다

사람들은 1초 만에 스크롤을 멈출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첫 문장은 궁금증, 공감, 도발, 요약 중 하나로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

🎯 후킹 공식 4가지

유형 예시 문장
❓ 질문형“하루 1포스팅 전략, 진짜 효과 있을까요?”
💥 충격형“전자책 냈는데 1권도 안 팔렸습니다.”
✅ 요약형“블로그 수익화, 핵심은 이 3가지입니다👇”
🙌 공감형“나만 그런 거 아니었구나… 블로그 운영 현실.txt”

🔸 2단계: List – 짧지만 유익한 정보 정리

본문에는 정보, 경험, 감정, 과정이 정리돼야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숫자 나열, 줄글 3~5줄 요약, TIP 정리 형식입니다.

✅ 좋은 본문 구조 예시

🧵 전자책 만들기, 이렇게 했습니다

1. Notion으로 콘텐츠 정리
2. 깃북으로 디자인
3. Gumroad에 업로드
4. PDF 배포 링크 생성

이 과정을 정리한 템플릿은 링크에 있어요 👇
하루 1포스팅 했더니 생긴 일

✔ 체류시간 ↑
✔ 유입 키워드 증가
✔ 글쓰기가 더 쉬워짐

하지만… 수익은 0원. 이유는?

🔸 3단계: CTA – 팔로워를 ‘행동하게’ 만들어라

좋은 글이라도 아무런 행동 유도를 하지 않으면 끝입니다.
CTA(Call To Action)는 링크 클릭, 댓글, 저장, DM 유도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 CTA 예시 문구

  • “이걸 PDF로 정리해뒀어요 – 프로필 링크 확인 📎”
  • “이런 정보 더 보고 싶다면 저장해주세요!”
  • “비슷한 경험 있으셨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무료 템플릿은 댓글에 ‘템’ 달아주시면 DM으로 드릴게요”

※ 링크를 단순히 넣지 말고, 왜 클릭해야 하는지 이유를 함께 써야 클릭률이 높아집니다.

🔹 어떤 주제로 글을 쓰면 좋을까?

유형 콘텐츠 아이디어
루틴 공유“출근 전 30분 블로그 루틴 공개”
시행착오“내가 글쓰기에서 망했던 3가지 이유”
도구 추천“생산성 툴 TOP3 (Notion, Tana, Workflowy)”
체크리스트“블로그 수익화 전 점검해야 할 5가지”
비교 분석“깃북 vs Notion – 전자책 만들기 어떤 게 좋을까?”
실수담 + 반전“퇴사 후 6개월 수익 0원이었지만, 이걸 계기로 바뀌었다”

🔸 잘 쓴 스레드의 공통점

  • 짧고 단순합니다. (긴 문장 없음)
  • 중간에 멈출 수 없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마지막에는 반드시 CTA가 있습니다.
  • 전문가처럼 보이지만 사람 냄새 납니다.

🧠 마무리 요약

  • 스레드는 단순 글이 아니라 유입과 전환을 유도하는 구조화된 콘텐츠입니다.
  • Hook – List – CTA 공식만 기억해도 글쓰기 진입 장벽이 낮아집니다.
  • 중요한 건 ‘완벽한 글’이 아니라 꾸준한 실전 적용입니다.
  • 한 편, 한 줄이 쌓여 신뢰가 되고, 그 신뢰가 수익으로 전환됩니다.

💬 다음 편 (Ep.4)

블로거를 위한 스레드 활용법 – 포스팅을 확장하고, 수익까지 연결하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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