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지만 오래 기억될 봄날 3일
2025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며 짧지만 눈부신 봄의 절정을 선사했습니다.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는 끝났지만,
그 3일간의 따스했던 시간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여운으로 남았습니다.
올해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며, 내년을 기약하는 마음으로
이 글에서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현장 분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3일간 펼쳐진 공연 프로그램 되돌아보기
📅 5월 9일 (금) – 전야제의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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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16:40 전통민요 (한국전통민요협회 구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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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18:25 풍물놀이, 조선마술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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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21:30 전야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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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알리, 정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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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손정윤, 테너 류정필, 여성합창단, 타악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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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한보람
📅 5월 10일 (토) – 축제의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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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13:00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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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14:30 구리시 태권도시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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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16:00 국악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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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17:10 춤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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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18:45 구리시립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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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21:30 개막식 &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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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마이진, 안정훈, 바리톤 장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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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설, 문정선,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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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강지혜
체험명 | 시간대 |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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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교복 체험 | 10:00~18:00 | 레트로 복고 감성으로 꽃밭에서 인생샷 남기기 |
인생네컷 포토 | 10:00~18:00 | 전용 포토 프레임으로 특별한 추억 만들기 |
라이트페인팅 | 18:00~21:00 | 밤하늘에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예술 체험 |
와구리 인형 기념품도 받을 수 있었던 착한 이벤트도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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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구리 인형 |
🚌 교통과 주차 – 편의성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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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특별 증차 운행 (2번 ~ 8번 노선, 총 45대)
→ 09:00 ~ 23:00까지 원활한 이동 -
주차면 총 3,790면
→ 1일 최대 요금 10,000원 (최초 10분 무료)
📍장자호수 인근에서 차량 탑승 시 최단 거리로 접근 가능
🧡 내년을 기약하며
올해 구리 유채꽃 축제는 끝났지만,
우리가 걸었던 꽃길, 들었던 음악, 찍었던 사진 한 장은 봄날의 기록으로 오래 남을 것입니다.
내년 이맘때쯤, 다시 그 자리에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과 웃으며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때는 더 풍성한 이야기로 돌아올 테니까요.
✓이미지들은 구리시 홈페이지에서 '구리 유채꽃 축제' 안내 페이지를 참고해 사용했습니다.